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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_fruit

바나나_Banana_바나나의 효능, 갈변 현상, 부작용과 보관법, 총정리

by D8 2023. 2. 9.

바나나는 가격이 저렴하고 흔한 과일에 속하며, 무게 기준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이 생산되는 과일입니다. 그만큼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대표 열대과일이에요. 바나나의 효능 그리고 부작용과 보관법까지 전체적으로 알아볼게요.

 

 

바나나의 효능

과일마다 다양한 성분들이 함유되어있는데, 주된 특징들만 알아보겠습니다.

바나나는 과일치고는 과당의 비율이 낮고 포도당의 비율이 높습니다. 때문에 사람들이 주식 대용으로 급하게 배를 채울 수 있는 과일로도 꼽힌답니다.

 

바나나가 지닌 칼륨과 펙틴, 식이섬유질이 변비와 설사 같은 위장 질환에도 큰 효과를 발휘합니다.

장염에 걸렸을 때도 걱정없이 섭취가 가능합니다. 또한 단백질 소화에 필요한 식이섬유질(펙틴)이 위의 자극을 줄이고,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도 급하게 에너지를 보충해야하는 운동선수들이 많이 찾는 필수 과일이랍니다. 

꾸준히 섭취하면서 운동을 해 주면 체중 조절에도 많은 도움이 되기 때문에 식단에 꼭 들어가는 과일이에요.

 

그리고 정신건강에도 좋은 과일로 손꼽히는데요. 우울증이나 불안장애가 있는 사람들이 꾸준히 섭취해주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는 과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 몸에서 생산되는 '세로토닌' 이라는 물질은 감정과 기분 불안 조절에 크게 관여하는데 행복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이 물질이 부족해지면 신경증 질환이 발생하는데요. 바나나 안에 들어있는 비타민과 트립토판이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시킨답니다. 

 

갈변현상

실온에서 일정 기간 방치하면 바나나의 껍질 부분에 갈변 현상이 일어나 갈색 반점이 생기기 시작하는데 이를 보고 상해서 버리시는 분들도 있는데, 멈춰주세요..

이는 녹말 성분이 당으로 변하면서 슈가포인트라고 합니다. 거의 전체가 골고루 갈색이 되어도 껍질에 상처가 없고 눌리거나 충격 받은 적이 없다면 오히려 식감은 부드러워지고 향기와 단맛이 훨씬 좋습니다.

바나나는 익을수록 당분과 항산화 물질이 많아진답니다!

그러니 갈색으로 변했다고 놀라지 마시고 맛이 가장 좋은 상태로 진화했다고 생각하시고 맛있게 먹으면 된답니다.

 

바나나의 부작용과 보관법

부작용

바나나에는 칼륨이 많으므로 칼륨에 예민한 신장질환 환자는 바나나 섭취를 피해야하는데요.

칼륨이 나트륨 배출에 꼭 필요한 영양소이지만 신장 기능이 떨어지면 칼륨을 제대로 배출하지 못해 고칼륨혈증이 발생할 수 있어서 주의해야합니다. 

하루에 2개가 적당하며, 지나치게 많이 섭취 할 경우 복통, 설사, 졸음 비만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보관법

바나나 보관법에는 실온 보관과 냉장 보관이 있습니다.

겨울철이나 초봄 늦가을등 실내 온도가 10도대로 꾸준히 유지되는 경우, 혹은 장기간 보관해야만 하는 경우가 아니면 냉장고에 굳이 넣을 필요는 없습니다.

실온에 보관할 시 꼭! 꼭지를 걸어서 공중에 띄워서 보관해주세요. 

시중에서 저렴하게 판매하는 바나나걸이를 구매하시거나, 철심이 들어있는 옷걸이를 이용하셔도 된답니다. 

 

하지만 시간을 두고 장기간 보관하며 섭취를 하신다면 실온에 보관하기보다는 냉장 보관을 추천합니다.

냉장시 껍질은 색이 변해도, 과육은 오히려 신선한 상태를 더욱 오래 유지한다고 하네요.

냉장 보관을 하실거라면 덜 익은 상태로 보관하기 보다는 적당히 익은 상태에서 보관을 추천드립니다.

하나하나 분리 개별포장을 해준 뒤 냉장 보관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특히 2~3일만 지나도 변질이 시작되는 여름철에는 냉장보관이 필수죠!!

 

냉동보관도 방법이지만 껍질을 벗겨서 과육만 냉동을 시키는데 바나나는 냄새를 잘 흡수하는 과일이기도 하고 일일이 껍질을 벗기는 번거로움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저는 냉동보관은 하지 않습니다.